GS25 민음사빵 뭐길래 품절?|4종 가격·책갈피·실제 후기·상시판매
민음사빵이 그렇게 인기라는데 막상 GS25에 가보면 없는 곳이 많다. 어렵게 구했다는 후기를 봐도 빵보다 책갈피 이야기가 더 많이 보여서, 실제 맛은 어떤지 굿즈 때문에만 인기인 건지부터 한번 확인해보고 싶다.
지금 판매되는 민음사빵 4종의 가격과 맛, 랜덤 책갈피부터 실제 구매후기, 아쉬운 점과 앞으로도 계속 판매되는 상품인지까지 필요한 내용만 정리해봤다.
민음사빵은 GS25와 민음사, 캐릭터 IP 브랜드 ‘오늘의 귀여움’이 함께 만든 협업 빵이다. 오늘의 귀여움은 부실감자, 치즈덕, 복슬이, 오둥이, 김바덕 등 여러 국내 캐릭터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민음사와 오늘의 귀여움은 빵이 나오기 전부터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세계문학전집과 『민음의 시』를 캐릭터로 다시 만든 굿즈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그 디자인이 편의점 빵과 책갈피에도 들어갔다.
이미지 출처: GS리테일
01. 민음사빵은 현재 4종, 가격은 2,700원부터
민음사빵은 8월 21일 2종이 먼저 나왔고, 8월 26일 2종이 추가됐다. 지금은 모카번 2종과 깨찰빵 2종, 총 4종을 살 수 있다.
| 제품 | 종류·맛 | 가격 |
|---|---|---|
| 사랑에 대하여 | 모카번 커스타드 |
3,700원 |
| 늑대처럼 싱싱하게 울고 싶었다 | 깨찰빵 솔티밀크 |
2,700원 |
| 오만과 편견 | 모카번 우유크림 |
3,700원 |
| 나쁜 소년이 서 있다 | 깨찰빵 커스타드 |
2,700원 |
가격은 모카번이 3,700원, 깨찰빵이 2,700원이다. 패키지에 적힌 책 제목도 눈에 들어오지만 실제로 먹을 거라면 모카번과 깨찰빵 중 어떤 식감을 좋아하는지, 안에 들어간 크림이 무엇인지를 먼저 보면 고르기 쉽다.
02. 사람들이 빵만큼 찾는 건 랜덤 책갈피
민음사빵을 사면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과 『민음의 시』를 활용한 투명 책갈피 20종 가운데 하나가 랜덤으로 들어 있다. 이 가운데 3종은 GS25에서만 나오는 디자인이다.
어떤 책갈피가 들어 있는지는 뜯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 SNS에서는 자신이 뽑은 책갈피를 보여주거나 원하는 작품을 찾고, 중복된 책갈피를 서로 교환하려는 글도 계속 올라오고 있다.
책을 좋아하던 사람에게는 익숙한 표지와 문장을 굿즈로 갖는 재미가 있고, 책을 자주 읽지 않는 사람도 귀여운 캐릭터와 패키지 때문에 한 번쯤 눈이 간다. 어떤 책갈피가 나올지 모른다는 것도 재미 중 하나다.
판매량도 빠르게 늘었다. 8월 21일 출시 후 9월 2일까지 누적 판매량이 43만 개를 넘었고, 처음 준비한 물량은 일주일 만에 소진됐다.
책갈피 20종 전체 종류와 인기 디자인, 중복이 나왔을 때 교환하는 방법과 중고가격까지 보고 싶다면 관련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03. 실제 먹어본 사람들 평은 어때?
공개된 구매후기를 보면 책갈피 때문에 샀다가 빵 맛도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반응이 있다. 다만 크기나 빵 식감에서는 아쉽다는 평가도 같이 나온다.
| 구분 | 공개 후기에서 나온 평 |
|---|---|
| 깨찰빵 솔티밀크 |
쫀득한 빵에 우유크림이 들어 있고 너무 달지 않아 괜찮다는 평. 다만 크기가 작아서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
| 모카번 커스타드 |
모카 향과 크림 맛은 괜찮다는 평. 빵이 조금 퍽퍽하고 크림이 한쪽에 몰려 있어 아쉽다는 후기도 있다. |
| 책갈피 | 원하는 작품이 나오면 만족도가 높지만 랜덤이라 중복이 생길 수 있다. 원하는 책갈피를 찾거나 교환하려는 글도 많다. |
| 구매 난이도 | 맛보다 먼저 나오는 불만이 재고다. 앱을 확인하거나 여러 매장을 찾아야 했다는 구매 경험이 계속 나온다. |
지금 나온 후기를 보면 ‘책갈피만 있고 빵은 맛없는 상품’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특히 깨찰빵 솔티밀크는 너무 달지 않고 쫀득해서 괜찮았다는 반응이 눈에 띈다.
다만 맛은 사람마다 다르고, 아직 공개 후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제품도 있다. 처음 하나를 고른다면 다른 사람 순위만 보기보다 평소 좋아하는 빵 종류를 기준으로 고르는 게 낫다.
04. 구매자들이 아쉬워하는 건 재고·크기·중복
후기와 구매 글을 보다 보면 사람들이 어디서 불편함을 느끼는지도 보인다. 가장 큰 건 역시 사고 싶어도 쉽게 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리동네GS에서 재고를 확인해도 금방 팔리거나, 원하는 제품만 없는 경우가 있다. 출시 초반에는 재고를 찾는 사람이 몰리면서 우리동네GS 앱 접속이 늦어지기도 했다. 구매하려는 사람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매장에 물량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게 제일 반갑다.
빵에서는 깨찰빵 크기가 조금 더 컸으면 좋겠다는 반응, 모카번은 크림이 한쪽에 몰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후기가 확인된다.
책갈피는 랜덤이라 뜯는 재미가 있지만 원하는 작품을 고를 수 없고 중복도 생긴다. 그래서 SNS에서는 중복된 책갈피를 바꾸거나 원하는 작품을 찾는 사람들도 보인다.
구매자와 구매 희망자들이 바라는 건 크게 어렵지 않다. 조금 더 쉽게 살 수 있고, 빵 자체의 아쉬운 부분도 다듬어지고, 중복된 책갈피는 서로 편하게 교환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 정도다.
05. 어디서 살까? 판매처는 GS25
민음사빵은 GS25에서 판매한다. 아직 매장별로 재고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가까운 GS25부터 무작정 돌아보는 것보다는 우리동네GS 앱을 먼저 확인하는 게 편하다.
우리동네GS의 재고찾기에서는 원하는 상품이 어느 매장에 몇 개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상품에 따라 앱에서 픽업이 가능한지도 볼 수 있다.
다만 앱에 재고가 있다고 표시돼도 이동하는 사이 판매될 수 있다. 특히 1~2개만 남았을 때는 실제 방문 시점과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은 알아두는 게 좋다.
매장에 가기 전에 재고를 확인하는 방법과 제품별 검색, 픽업 가능 여부, 재고가 0일 때 다시 확인할 방법까지 알고 싶다면 관련글에서 순서대로 볼 수 있다.
06. 품절이라는데 한정판은 아니다
지금 워낙 구하기 어렵다 보니 “곧 판매가 끝나는 한정판 아니야?”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GS25는 민음사빵을 한정판이 아니라 상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 당장 못 구했다고 너무 급하게 웃돈을 주고 살 필요는 없다. 상시 판매라고 해서 모든 GS25에 매일 같은 수량이 들어오는 건 아니지만, 판매 기간이 정해진 한정 상품은 아니다.
냉장빵은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 한꺼번에 많은 물량을 미리 만들어두기 어렵고, 출시 초반에는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당분간은 매장마다 재고 차이가 있을 수 있다.
07. 새로운 민음사빵도 더 나올까?
현재 4종이 잘 팔리고 있어서 다음 빵이나 새로운 책갈피가 나올지도 관심이 간다.
지금까지 5번째·6번째 민음사빵의 제품명이나 출시 날짜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은 아니다. 새 제품이 곧 나온다고 단정하면 안 된다.
다만 민음사와 다음 협업 자체는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민음사빵을 기획한 GS리테일 담당자도 민음사와의 협업을 계속하면서 새로운 걸 보여주는 것이 다음 과제라고 설명했고, 연간 협업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은 현재 4종은 계속 판매할 계획이고, 새로운 협업은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아직 확정된 신제품은 없다고 보면 된다.
08. 그래서 하나 사본다면 뭘 고를까?
처음 사보는 거라면 작품 제목보다 평소 좋아하는 빵부터 고르면 쉽다. 쫀득한 식감을 좋아하면 깨찰빵, 모카 향과 부드러운 크림빵을 좋아한다면 모카번 쪽을 보면 된다.
공개 후기를 참고하면 처음 하나를 먹어볼 때는 깨찰빵 솔티밀크맛부터 눈여겨볼 만하다. 너무 달지 않고 쫀득해서 괜찮았다는 평가가 확인된다. 다만 크기는 작게 느껴질 수 있다.
책갈피가 목적이라면 원하는 작품을 직접 고를 수 없다는 점부터 알고 사는 게 좋다. 지금 일부 책갈피에 웃돈까지 붙어 있지만 공식적으로 희귀 등급이나 가치가 정해진 수집품은 아니다.
NOWPICK 한줄 정리. 민음사빵은 책갈피 때문에 처음 손이 가지만 빵도 생각보다 괜찮다는 후기가 있는 상품이다. 한정 판매가 아니니 지금 못 구했다고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재고를 확인하면서 먹어보고 싶은 종류부터 하나씩 사보면 된다.
공식 자료 및 참고
머니투데이 — 민음사빵 판매량·GS리테일 기획자 인터뷰
파이낸스투데이 — 민음사×오늘의 귀여움 협업·참여 캐릭터
※ 상품 재고와 픽업 가능 여부는 매장과 확인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추가 상품이나 후속 협업은 공식 발표 전까지 확정된 것으로 보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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