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기본소득 추가 7개 군, 월 15만~20만원 지급·신규 전입 조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확대되면서 2026년 하반기부터 추가로 선정된 7개 군에서도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원 화천, 충북 보은, 전북 진안·무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보성, 경북 청송의 주민에게 기본 월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일부 지역은 군비를 더해 금액이 다릅니다. 구례·보성·청송은 월 20만 원, 보은은 월 16만 원으로 안내됐습니다. 다만 단순히 주민등록만 옮겼다고 바로 받는 구조가 아니라 실제 거주 여부 확인이 중요하고, 신규 전입자는 90일 실거주 확인 뒤 소급 지급되는 방식이 적용됩니다.

01. 추가 선정된 7개 군은 어디일까?

2026년 추가 선정 지역은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충청북도 보은군,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무주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보성군, 경상북도 청송군입니다. 농식품부는 기존 10개 군에 이 7개 군을 더해 시범사업 지역을 확대했습니다.

지역 이름이 비슷하거나 인접 지역에 산다고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시범사업 대상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하므로, 같은 도 안의 다른 시·군 주민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경우에는 실거주 조사에서 확인될 수 있습니다.

02. 한 달에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정부 기본 지원액은 1인당 월 15만 원입니다. 여기에 일부 군이 자체 재원을 더하면서 구례·보성·청송은 월 20만 원, 보은은 월 16만 원으로 안내됐습니다. 화천·진안·무주는 정부 기본액 기준으로 지급됩니다.

지급수단은 현금이 아니라 지역사랑상품권입니다. 카드형이나 모바일형 등 구체적인 방식은 지역별로 다를 수 있고, 사용 가능한 생활권과 업종도 군별 운영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통장에 현금으로 들어오는 지원이라고 생각하면 사용처에서 헷갈릴 수 있습니다.

03. 기존 거주자와 새로 전입한 사람은 지급 시점이 같을까?

농식품부 안내에 따르면 기존 거주자는 7월분을 소급해 8월 말에 2개월분을 지급하는 방식이 적용됐습니다. 반면 신규 전입자는 전입 즉시 매달 받는 것이 아니라 90일 실거주 확인 후 3개월분을 소급 지급하는 구조가 안내됐습니다.

따라서 최근에 대상 지역으로 이사했다면 “전입신고 했으니 이번 달부터 바로 나온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실제 거주 확인 방식과 신청 시점은 군별 안내를 봐야 하고, 전입 날짜에 따라 첫 지급 시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04. 신청을 아직 못 했다면 어디에 문의해야 할까?

추가 선정 7개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신청·접수를 진행했고, 집중신청기간과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을 운영했습니다. 이미 집중신청기간이 지났더라도 추가 접수나 신규 전입자 신청이 가능한지는 해당 군의 현재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인터넷 기사에 나온 초기 신청기간만 보고 포기하지 말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담당부서에 문의하세요. 특히 신규 전입자는 실거주 확인 절차가 따로 있기 때문에 필요한 서류와 조사 시점을 먼저 물어보는 편이 빠릅니다.

05. 지역사랑상품권은 아무 곳에서나 쓸 수 있을까?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역 안에서 소비가 돌아가도록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그래서 대형 유통점이나 지역 밖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쓰는 현금과는 다릅니다. 농식품부는 중심지나 특정 업종에 소비가 지나치게 몰리지 않도록 생활권 형태별로 사용처를 설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어디에서 결제할 수 있는지는 군에서 운영하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평소 자주 가는 병원·마트·주유소가 모두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큰 금액을 결제하기 전에 가맹 여부를 확인하면 잔액을 계획적으로 쓰기 쉽습니다.

06. 주민등록만 옮겨두면 받을 수 있을까?

이 사업은 인구 유입만을 위한 단순 전입 장려금과 다르게 실제 거주 확인을 중요하게 봅니다. 추가 선정 지역은 신청 뒤 주민등록과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고 지급 대상자를 정합니다. 주민등록 주소만 두고 실제로 살지 않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신규 전입자의 90일 실거주 확인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전입을 고민하는 사람이 기본소득 금액만 보고 주소를 옮기기보다 실제 생활 기반을 옮길 수 있는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가 생활패턴과 맞는지까지 함께 보는 게 좋습니다.

07. 지급액만 보고 이사 결정을 해도 될까?

월 15만~20만 원은 생활비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주거비·교통비·일자리·의료·교육 같은 실제 생활비 전체를 바꾸는 금액은 아닙니다. 기본소득만 보고 이사하면 출퇴근이나 병원 이용비처럼 다른 비용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이미 해당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에게는 직접적인 생활비 지원으로 보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전입을 고려한다면 최소한 주거비와 이동거리, 일자리, 자녀 교육,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같이 계산하세요. 시범사업 기간과 향후 사업 지속 여부도 정책 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영구적인 소득으로 가정해 장기 대출이나 큰 지출 계획을 세우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08. 지급이 끊기거나 금액이 달라질 수도 있을까?

시범사업은 정해진 기간과 예산 안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군비 추가분이나 지급 일정이 계속 똑같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실제 지급 전에는 해당 군의 최신 공고와 지역사랑상품권 앱 안내를 확인하고, 전출·장기부재처럼 거주 조건이 달라지는 경우 신고가 필요한지도 봐야 합니다.

지급 대상에서 빠졌다고 생각되면 먼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사유를 확인하세요. 실거주 확인이 아직 끝나지 않았거나 신청정보가 누락된 경우라면 필요한 보완 절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이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내 대상 여부를 판단하기보다 공식 신청내역을 확인하는 게 정확합니다.

거주 지역이 재난 피해를 입었다면 기본소득과 별도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세금·전기·통신요금 지원이 있는지도 확인해보세요.

핵심만 정리하면

☑️ 2026년 추가 선정된 7개 군은 화천·보은·진안·무주·구례·보성·청송입니다.

☑️ 기본 지급액은 월 15만 원이며 구례·보성·청송은 월 20만 원, 보은은 월 16만 원으로 안내됐습니다.

☑️ 신규 전입자는 90일 실거주 확인 후 소급 지급되는 구조라 전입 즉시 받는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 지급수단은 지역사랑상품권이므로 실제 사용처와 군별 최신 신청·지급 일정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공식 자료 및 참고

농림축산식품부 -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 선정 7개 군 첫 지급

농림축산식품부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7개 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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